간장비빔국수

아삭한 볶음 오이와 양념한 쇠고기 표고버섯과 달걀지단이 들어간 비빔국수 (http://www.namool.com, 아삭아삭 오이비빔국수ㅠㅜ)가 먹고 싶었다... 여기엔 맛있는 오이도 표고버섯도 없어

 

[달걀야채간장비빔국수]

1. 달걀을 삶는다. 혹시 어떻게 삶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: 냄비에 달걀이 잠길 만큼의 물과 달걀을 넣고 끓인다. 물이 끓기 시작한 후 7~8분 정도 지나면 사진과 같은 (물론 쌍달걀이 되는 것은 아니고) 삶은 계란이 된다.. 아, 뭐더라, 끓는 동안 잘 굴려 주면 노른자가 가운데로 간다고 하던데.. 안 해 봤음 -- 맛은 노른자에 대한 위치 변화 transformation에 invariant

2. 국수를 삶는다. 냄비가 두 개씩이나 있는 럭셔리한 라이프를 살고 있는 학생이라면 1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: 면 양의 여섯 배 정도의 물 (고등학교 때 배운 것 중 유일하게 쓸모 있는 지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써 보긴 했는데 이걸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입니까)을 끓여서 국수를 삶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찬 물 한 컵을 붓고 다시 끓어 오르면 물 한 컵 또 붓고 1분 정도 기다리면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 푹 삶긴 국수가 됩니다... 즉 적당히 알아서 끓이세요

3. 진간장:설탕:참기름:깨=3:1:1:1의 소스를 국수에 넣고 (1인분이면 간장 1.5 Tbsp 정도가 적당하다는군요) 섞어 준 후

4. 위에 뭐든지 마음에 드는 것을 올린다: 제가 넣은 것은 샐러드 야채 잔뜩 (국수의 세 배 정도)과 삶은 계란.

 

Thanks to S. Choi

No votes yet